蓮亭의 書藝 足跡

제9회 서가협회 경산지부전

연정 박영애 2015. 10. 28. 10:03
경산서가協 회원들의 ‘땀과 결실’
제9회 회원전 30일까지 시민회관에서 열려



(사)한국서가협회 경산지부(지부장 박영애, 이하 경산지부)의 제9회 회원전이 개막했다.

 

 

 

경산지부는 26일 오후 6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임혜자 한국예총 경산지회장, 시·도의원,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전 개막식을 가졌다.

 

박영애 한국서가협회 경산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예는 고행이지만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수양이다. 작품활동에 혼신을 다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서가협회의 작품을 관람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문예진흥기금의 지원과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지역의 대표 서예가인 연정 박영애 선생을 비롯해 서가협회 회원 40명의 작품 100여점이 무료 전시된다.

 

전통서예기법인 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는 물론, 한글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변모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서예의 천변만화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