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亭의 書藝 足跡

경산신문기사제9회 협회전

연정 박영애 2015. 10. 30. 08:30
한국서가협회 경산지부 9번째 회원전
30일까지 시민회관
2015년 10월 29일(목) 09:43 [경산신문]
 

↑↑ 왼쪽부터 김경심 씨의 <鳶飛魚躍>와 조정제 씨의 <梅花>.
ⓒ 경산신문
(사)한국서가협회경산지부(지부장 박영애)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9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윤성해 회원 등 47명의 한글 한자 문인화 작품이 선보인다.

박영애 지부장은 “몽당붓이 산처럼 쌓였어도 보배로운 것이 되기에는 부족하고, 만권의 책을 읽어야 비로소 귀신과도 통한다는 글처럼, 연습한 붓이 산을 이룰 정도가 되어도 보배로운 글이 되기는 어렵다”며 “힘든 것을 이기고 나면 심신이 안정되며 겸손과 인내를 배우니,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흔적 또한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승호 기자  gsinews@gs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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