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저녁 지인님 몇분과 함께

 

 

화요일 오후 수업끝내고 감기로 일찍 집으로 퇴근했는데

식사 같이 하자는 안교수님 전화받고

동네 복요리집에서 얼큰한 탕으로 저녁 먹고

원정차 문화원으로 가서 팽주님의 이 차 저 차 차 대접 잘 받고

 차 공부도 겸해서 많이 했습니다.ㄳ

효대 이교수님 왈 아주 간단히 차 우리는 법 정도는 알아 두는 것이 좋다 하시네요.

 요즈음 좋은 책이 많아서 관심만 있으면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했는데 저도 덩달아 많이 배웁니다.ㄳ

 

 옻칠 朱칠한 찻숟갈,말차솔, 자랑이 자자합니다.ㅎ

 갑골문으로 龍자도 배우고

 좋은 녹차를 마셔서 백수 하겠다 싶네요.

솔차 향이 너무 진해서 아이고 냄새가 진하구나 하다가 냄새가 뭐여 향이지! 혼나고 ㅎㅎㅎ

일제  백만원짜리 茶器랍니다. 솔잎차 향이 진동하고~~

 소리 없는 소리를 들어라.

 월곡샘은 작품성이 좋아서 늘 탐이 납니다.

 녹차 비교 분석 해보기~

 녹차가 햇차 같은 차를 마셔서 행복했답니다.

 4월 중순이며 햇차가 나올쯤인데....

한국 제다랑 비교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