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정신과 이론
서예라는 것은 문자를 빌려서 추상적인 점과 선을 통하여
작가의 정감을 표현하는 문자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러한 서예문자를 즐겨 사용하는 사대부들의 전유물이었으며.
또한 이를 통하여 그 사람의 인품을 가름하기도 하였습니다.
작가와 서예의 관계를 규정짓는 말로 우리는 흔히 書如其人 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서예의 풍격은 작가의 성격과 같고, 서품은 바로 작가의 인품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다시 말하여 서예작품에는 작가의 학식 수양 흥취 정서 사상 사람됨 등의 정신 요소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서예는 외형의 형식으로 시각적 정감을 표현하는 예술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성격과 수양이 서예의 창작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서예는 점과 선으로 표현 되어지는 추상적인 예술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문적인 안목을 갖추지 않고서는 옥석을 쉽게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먼저 이론이 정립되어야만 서예가 올바른 자리에 서며 무한히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書,如也. 如其學,如其才,總之曰 如其人而已.(淸 劉熙載)[藝槪]
글씨 라는것은 같은 것이다.
바로 그 사람의 학문과 같고.
재주와 같고,
뜻과 같은 것이다.
이것을 종합하여 말하면 바로
그 사람과 같은 것일 따름이다.
감사의 인사말씀
이번 2011년 하반기 종강 파아티를 저의 시간관계로 한주 앞당겨 마련해주신
회장님 이하 회원님께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
어느 학기보다 이번 학기는 매우 보람있는 학기였다고 봅니다.
지난 5월 어린이 행사, 10월 시민의날 행사, 10월3일 경상북도 평생학습 축제등
참여 하여 명언 문과 체험으로 시민 정서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몇몇 회원님들 서예공모전에 입상도 많이 하셨고.
12월 경산시 서가협회 회원전에도 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협회전이 끝나는 날까지 협조 부탁합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한 분의 낙오자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기품있는
書 예술로 격 높은 인품을 다 같이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1년12월.
서부1동학습관 서예반 종강식에서 서예강사 박영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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