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세상 김천직지사 답사 여행

 

 

 글씨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듭니다

                    지붕은 임진왜란때 불타고 아래 기둥만 남았다네요

               왼쪽은 싸리나무기둥 오른쪽은  칡뿌리기둥이랍니다  불에탄 흔적도 있구요

 

이날 따라  대웅전이  중후하고 웅장한 느낌이 들어 감탄 감탄 하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웅전 글씨가 이완용 일기속에서 본인이 썼다란 애기가있어 판독 한 봐 이완용글씨가 아니다고 인정.  아직도 누가쓴 글씨인지 모른답니다

정태수샘 작품기증  (心中隱: 다 발산하지 말고 마음속에 간직하라) 역시 삼도헌샘 같은 글 내용입니다 ㅎㅎ

不患無位 患所以立(벼슬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어떻게 서야할까를 생각할 지어다.) -논어구-

지원 박양준샘 작품기증 

직지사는 고목 감나무가 유명하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이 장승 글을 쓴 청악샘 이날 두번이나  억울하다고 애통해 하고  얘기인즉 본인이 써준 글씨로 다른분이 장승 세워주고 1억이나 받았다고.....

공원이 넓고 조경이 참 잘 되어 있드라구요 이래서 월곡샘왈  박보생김천시장이 일을  잴로 잘하고 최고라고 늘 얘기 하시고....

직지문화공원 조경물입니다 

괜히 조신하게 있는사람을 전화 때려서 온나온나하시고 ㅎ  일도 못했습니다 ㅎㅎ 원망반 고마움반입니다  그러나 잘 놀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저기에서 오신 백연샘 심샘 오작교샘 소연님 같이한 시간들 감사했습니다 

해질 무렵 잔디밭에서 맑은 공기와 살갗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상큼한 풀냄새는 오기 싫은 생각마져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