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전인가? 보름 전인가? 서예월간지 광고를 보고 처음 휘호대회를 알았다.
남편에게 그날 같이 가자고 제의하고 신청만 해놓고 늘 바쁜 일 땜에 진행에 관심도 없었다.
날짜가 가까워오니 검색으로 지난해 결과를 보았다.어머나!!
500명 참가 약 200명 입상 엄청 어려운 대회이구나 싶은 느낌!!
그러나 즐기는 맘으로 구경삼아 가자!!
여행을 떠나는 길은 늘 즐겁고 상쾌하다~*^^*~
문경으로 랄랄랄~~
연푸른녹색을 보면서 만냥 즐겁다.
즐기고 가벼운 맘으로 묵객들과 함께한다.
직장 퇴임하고 늦게 시작한 글씨를 제보다 더 잘 쓰는 남편이 셈 납니다 ㅋㅋㅋ ㄳ
생전 처음 이런 경험을... 울 랑님 회이팅!!ㅎㅎ
맨날 이러고 언제 철들겠노 ㅋㅋ
진행을 잘하시네요. 운영위원님들 노고가 많습니다.ㄳ
이름표 뒷면
우리 문인들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문경시장님, 의장님, 여러 지인님 감사합니다.
지인님 덕분에 오늘 여기 참석하신 모든분들 서예인이자 서예문화를 이끌어 갈 주인들입니다.
대상이든 아니든 간에 우리 맘껏 하루 즐겨봅시다.
문경새재 입구
휘호 끝내고 문경새재 구경 공원에서 잠시 여유를....
현장 당일 문제 출제하고 화선지 2장 배부 완성 제출하라네요.
작품사진촬영 금지. 폰으로 서로 교환 할까 염려해서 ㅋㅋ
한 장은 줄 안맞추고 써보니 영 맘에 안들고 실패!!
단 한 장 남은 것으로 칸을 접어 써내려 가는 중 발에 당겨서 찢어젔다.
웃으면서 아이고 할 수 없구나! 낙선이다 할 수 없지뭐 생각하니
아쉽고 억울한 마음에~~
혹시? 찢어진 것 들고 본부석 가서 사정 얘기하니 감점입니다.
하면서 한 장 더 주시네 ㄳ 맘 편히 써내고 결과가 조마조마했다.
2시간 만에 전서 집자 해서 쓰느라
같이 간 랑 글씨는 구경도 못했네요 ㅎ
남편에게 잘 썼습니까? 못 쓰겠드라 훨~~~ㅎㅎ
속으로 망첬구나 생각하고ㅎㅎ
국밥으로 점심먹고 찻사발 축제 구경이나 하고 즐기자!!
오후 4시40분쯤 발표
남편 저 입선 확인하고 아이고 다행이다 만세!!!
남편에게 축하합니다.화이팅!!
오늘 저녁은 내가 쏟다 하면서 국도를 타고 의성
군위로 가서 쇠고기 구이로 배부르게 저녁먹고 랄랄랄~~
집에 밤 9시도착!! 오늘도 보람있는 여행 이였습니다.
토 일요일 맘 것 잘 놀았습니다. ㅎㅎ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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