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영천 학교 수업 길에 갑자기 날씨가 가을 날씨라 짧은 투피스 옷이 추웠습니다.
학교 도착 차를 세워 손숙님의 방송 편지글을 듣고 있는중에
계절에 못 이겨 시죽한 고목 나무를 보니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싶어서 찰깍 찍었습니다.
가는 세월이 아쉽지만 모든것이 아름답고 감사하는 하루입니다.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누군가 내게 안부 전화 한 통 걸려 온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잘 있는지 문자 한 통 보내오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지금 좋은 느낌으로 내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지금 내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 아니 내가 먼저 이렇게 해야 겠습니다.
누군가 내게 안부 전화 한 통 걸려 온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잘 있는지 문자 한 통 보내오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지금 좋은 느낌으로 내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지금 내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 아니 내가 먼저 이렇게 해야 겠습니다.
어느 라디오에서 좋은 목소리로 흘러 나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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