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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박영애 2016. 8. 14. 07:06
2016-08-13 오전 10:00:47 입력 뉴스 > 문화

‘하선동력’, 덕을 나누는 부채 이야기
경산우체국에서 연정 박영애 선생 ‘선면전’



▲ 경산우체국 전시실에서 선면전을 열고 있는 연정 박영애 선생. 자신의 대표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정 박영애 선생(경산서가협회장)의 초대전 ‘박영애 선면전*’이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경산우체국 로비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 선면전 - 부챗살에 유명화가의 그림이나 서예가의 글씨를 붙여만든 부채.

 

평소 선면작품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연정 선생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실용과 예술을 겸한 50여 선면작을 통해 개성미가 담긴 서미를 선보이고 있다.

 

박영애 선생은 “여름에 부채는 우리나라 풍속으로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고 했는데, 부채는 맑은 바람을 일으켜주는 덕(德,), 습기를 없애주는 덕, 볕을 가려주는 덕이 있어 부채로 많은 덕을 나누는 풍속이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경산서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정 선생은 매년 서가협회 회원전, 개인전 등을 열어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작가협회, 서울작가협회와 함께 서예교류전을 열기도 했다.

 

연정 선생은 각종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가훈 써주기, 서예 체험 등 봉사활동을 통해 서예문화 알리기에도 솔선하고 있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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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