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홍도 흑산도 여행
인생 중년 후반기에~좋은 친구 만들기 이웃에게 물질이던 느낌이던 덕 베풀기~
남은 여생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즐기면서
특산품으로 맛보고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동양고속훼리타고 여행은 즐겁다 ㅎㅎㅎ
마눌은 싱싱이고 남편은 늙으니 처음 알았네~ㅠㅠ
아직은 잔잔한 파도~
동해안보다 물색이 맑지는 않쿠나!
비금도 지나고부터 넓은 바다로 나오니 밀폐된 쾌속 배 안은 불안했다
그야말로 속이 울렁울렁~~
참는데까지 눈감고 참아보자 !!!
파도 물결 따라 같이 맘속으로 울렁 철썩해보아도 여기저기 토하는 소리
나중엔 이 몸도 별수 없네 아이고 죽겠다.
이런 실수는 처음이네! 홍도 가는 길이 이렇게 거칠다는 상상은 못했네요.
완전 몸을 못 가눌 만큼 뱃멀미 에 구토 두어 번 하고 나니 죽을것 같다~ㅋㅋㅋ
힘들게 오고 보니 잘왔다 싶네.ㅎ
안전사고에 관심도
청정지역 몽돌해수욕장으로 찬바람 쇄니 금방 기운이 차차 정상으로~~ㅎ
아!!!
소주 한 잔에 해산물 안주가 싸고 싱싱해서 여행 온 보람이 식탐과 함께다....
해 질 무렵 저기 등산로로 산책~~
아름다운 경치 상큼한 공기에 행복한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남편하고 같이 찰깍 배짱좋은 울 남편 고맙습니다. 내가 맨날 매달리고 사는 느낌!!! ㅋㅋ
지역 특산물은 섬 사람 육지 사람 나누는 맘으로 서로서로 필요하니까 적당히 구매. 동행한 부부동반 사모님들...ㄳ
홍도 여객 터미널 공사중...
다음날 홍도 유람선 타고 섬 한 바퀴~~저기 마이크든 가이드님 칼칼한 인물 목소리 유머가 일품입니다.
지금도 일등 이던데 좀 더 노력하셔서 더 좋은 해설과 재취로 손님을 맞아 주시길 빌겠습니다.
또 한 번 아~!!! 대한민국 !!! 자랑스럽다.
부족한 마눌 늘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남편! 감사합니다.
동행한 사장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앗차!! 바위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자연에 존경심이 ()()()ㄳ
베트남 하롱베이 배 위에서 다금바리회 싸먹던 생각이 나네요.
한 접시에 30.000원 회거리는 그렇게 안 좋은 것 같으나 바닷바람이라서 그런지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ㄳ
싱거운 가이드님 웃겨주고 ㅋ
30분정도 배를 타고 내리니 여기입니다.
흑산도 하면 홍어라네~~
점심은 35번식당에서 홍어랑 전복죽으로~~ㄳ
버스로 섬 관광
이 참에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드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가사에 매력 !!!
자연의 신비~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하늘도로~
1박2일 여행은 즐거워라~~정말 즐거웠습니다.
같이한 친구분들 감사합니다.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