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펌)
섬집 아기
연정 박영애
2010. 1. 28. 17:10
♪섬집아기♪
< 한인현 작사, 이흥렬 작곡 >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들려 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륵 잠이 듭니다.
아가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